스레텐스키 수도원 산하의 정교회 서적 전문 출판사에서 테오판 대한대주교가 저술한 『러시아정교회의 한민족 선교역사』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근동과 극동지역에서 일찍이 활동해온 다른 유명 선교단체들에 비해 창설 시기가 가장 늦은 러시아정교회의 한민족 선교 역사를 다룬 책입니다. 또한 이 책은 성 시노드의 한국 선교부 설립 교령이 발표된 1897년부터 마지막 러시아정교회 선교사가 강제로 한국을 떠난 1949년까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러시아와 한국에서 일어난 여러 가지 주요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진행된 한국에서의 러시아정교회 선교 활동의 주요 단계를 자세히 다룹니다. 이 책은 선교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과 러시아-한국 양국간 관계에 대한 역사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흥미로울 것입니다.

몇 달 전, 같은 책 한국어판이 대한민국에서 출판되었습니다.

이 책은 모스크바 스레텐스키 수도원의 매장《Сретение》, 그리고 온라인 정교회 서점 《Сретение》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https://sretenie.com/book/element.php?ID=11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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